건망증1 건망증인지 치매인지 감별하는 방법 냉장고 안에 안경을 두고 찾아 헤매는 기억력 저하 상태임 요즘 나이가 들면서 단어가 예전과 달리 빨리 생각이 나지 않고 약속을 깜박해서 화들짝 놀란다. 그래서 '이거 내가 건망증인지 아니면 치매가 아닌가?' 하게 돼 부쩍 걱정하게 된다. 나는 집을 나서기전 항상 현관 앞 바구니에 열쇠, 핸드폰, 가방, 안경을 챙겨 둔다.엘리베이터 타다 가도 코로나19로 착용할 마스크를 깜빡하여 다시 내리는 일도 수두룩하다.장보러 나갈 때도 난방 외출로 돌리고 물건 살 목록을 메모하여 살뜰하게 챙겨서 나가야 한다. 가스 불 잠금 장치는 생사가 달린 문제라 확인하고 또 확인하여도 찜찜하다.그리고 나서도 차를 운전하는 내내 혹시 내가 무엇을 깜빡했는지를 곰곰이 되짚어본다. 일련의 나의 기억력 문제가 노화로 인한 정상적.. 2021. 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