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시설2 요양원과 요양병원 차이 노후에 일상생활을 스스로 수행하기가 어려워지거나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가족이 있다면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케어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거동이 불편하여 혼자 생활하기 어렵거나혼자 식사와 약을 잘 챙기기 어려운 경우,가족의 돌봄을 받기 어려운 경우,장기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 있는 경우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대처가 달라집니다. 단지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하다면 요양원으로 선택하고 어떤 질병이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면 요양병원을 선택해야합니다. 먼저 요양원에 가야 할지 요양병원에 가야 할지 헷갈릴 수 있으니 그 차이를 알아보고 현명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요양원은 입소 기준이 있어 무작정 원한다고 입소할 수가 없고 장기요양등급 중 1등급 또는 2등급을 부여받은 경우에만 요양원 시설에 입소할 수 있게 됩니다.. 2023. 2. 6. 알츠하이머병은 일상을 서서히 잠식한다. 최근 화두가 되고있는 건강문제는 치매이다. 특히 부모님을 걱정하는 세대는 부모가 치매 걸렸다고 진단받는 순간부터 지옥의 문으로 들어선다. 부모님이 나이가 들어 찾아오는 치매는 대부분 알츠하이머병이다. 이 질병은 서서히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기억장애가 악화되는 퇴행성 치매이다. 처음에는 기억을 잘 못하다가 점차 매일 쓰던 물건 이름도 대지 못하고 가족 간의 대화도 줄어들게 된다. 어쩌다 외출하면 시간 관념과 방향감각이 없어져 집을 못 찾고 여기저기 정처없이 혼자 헤매기도 한다. 때로는 성격장애가 심해져서 가족이나 이웃을 의심하거나 난폭한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이렇게까지 악화되는 시간은 길게는 10여년을 넘긴다. 알츠하이머병은 부모와 자녀에게는 장기전에 돌입할 수밖에 없다. 퇴행성 치.. 2021. 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