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에 필수 비상약

 

해외여행 시 추천하는 필수 상비약은 가정상비약에 준하여 준비합니다.

 

 

 

해외 여행시 추천하는 필수 상비약은 소화제, 지사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알레르기약, 멀미약, 상처치료제가 있습니다. 만성 질환이 있거나, 평소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반드시 챙겨가야 합니다. 고혈압이나 당뇨, 천식 등의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여행지에서 해당 약을 구입하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의약분업제도가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처방전이 필요한 의약품이라면 해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복용이 중단되지 않도록 여유 있게 약을 준비해서 질환의 악화를 막아야 합니다. 또한 약을 잃어버리거나 손실이 일어날 것을 감안해서 제품에 해당하는 영문 성분명을 미리 알아두면 좋습니다. 처방 의약품을 챙길 경우, 해외에서 약 구매 시 필요할 수 있으므로 영문 처방전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여행 시 기내에 상비약 반입은 가능하나 먹던 약임에도 불구하고 불법약물이나 마약으로 오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액체나 젤류는 100ml를 초과하는 액체 의약품(인슐린 등)은 영문과 국문 처방전과 의사소견서를 지참해야 합니다.

 

 

 

또한, 여행지에서 술을 마시는 경우 해열진통제와 함께 복용하면 간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가족 단위로 여행을 가는 경우 유소아가 복용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약을 다른 용기에 옮겨 보관할 때 정확한 표시를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약의 품질 저하를 막기 위해 직사광선을 피하고 습기가 적은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소화제와 지사제

훼스탈정 베아로제정 베나치오액 20mL 싸이베린정 탈스탑 캡슐

소화제: 낯선 음식으로 인한 소화불량이 있을 경우, 판크레아틴, 리파제, 디아스타제를 함유하는 소화효소제가 들어있는 소화제를 복용하면 좋습니다. 액상 타입은 식물성 소화제로, 병이지만 휴대하기 편한 작은 사이즈로 나와 있고 급체에 빠르게 효과를 볼 수있습니다. 진경제 성분인 싸이베린정은 약국에서 시판 하는 약으로 속쓰림, 위산과다, 복부 경련으로 인한 복통에 효과가 있어 준비해 가면 좋습니다.

듀오락 스탑 츄어블 정로환 로페린 에세프필 캡슐

지사제: 물갈이로 인한 설사, 배탈 등에 대비하여 챙겨야 합니다. 설사가 났다고 무조건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 4~5차례 이상 화장실을 자주 가야 되는 경우 사용합니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하면 여행 중 과민성대장증상이 있는 경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2. 해열진통제와 감기약

탁센정 이부프로펜 화이투벤 타이레놀 펜싹콜 연질캡슐

해열진통제: 열이 나거나 두통, 생리통, 근육통이 심한 경우 필요합니다 감기약: 여행 중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나 사람이 많은 곳에 다니기에 감기에 걸릴 수 있습니다. 몸살, 발열 등 감기 증상 완화에 필요합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 동반하는 여행시 꼭 챙겨야 합니다.

 

 

3. 알레르기약과 멀미약

세티리진 로라타딘 지르텍

알레르기약: 먹은 음식이나 벌레에 접촉하여 두드러기가 생길 때, 알러지 반응으로 목이 부을 수 있으니 꼭 준비하여 갑작스러운 알레르기 반응에 대비하여 챙겨야 합니다. 여행 중 예상치 못하게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지 알 수 없으니 항상 주머니에 소지하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보나링 츄어블 소보민 시럽 키미테 멀미패치 이지롱 30ml

멀미약: 장기간의 여행길이 되는 비행기, 배, 자동차 등 이동 수단 탑승 시 멀미 예방에 필요합니다. 마시는 액체형 멀미약은 부작용은 적으나 효과도 그 만큼 약해 아이가 먹기에 적당하고 마시는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붙이는 패치형 멀미약은 부작용이 있으며 알약 형태가 효과가 강하고 지속시간이 긴 편입니다. 이지롱액상은 배멀미나 구토에 효능이 좋습니다.

 

4. 벌레 퇴치제

한미 모스큐디펜스 아웃도어 오프 버물리 리카에이

모기기피제는 피서지나 동남아시아 여행 시 필수 상비약이며 모기 물리기 전에 뿌려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합니다. 스프레이형, 스틱형, 팔찌형, 스티커 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 여행 상황에 알맞은 형태의 제품을 준비하여 벌레와 진드기, 모기로 부터 안전하게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모기기피제에 함유된 이카리딘 성분은 세계보건기구 등의 승인 성분으로 알려져있고 해외여행 시 말라리아나 지카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챙겨갑니다. * 숙소 실내에 살충제를 뿌렸을 경우 반드시 환기시킨 후 입실해야 합니다.

 

 

5. 기타 비상약품

* 피로회복제(대웅 임펙타민정): 여행 중 피로가 심할 때 이를 회복 할 용도로 비타민B를 보급해주면 좋습니다. * 후시딘, 박테로신 연고:야외 활동과 액티비티 활동이 활발해져 다치기가 쉽습니다. 상처가 생길 때를 대비해서 피부연고를 챙깁니다. * 습윤밴드(메디폼, 듀오덤)>어린이 동반 여행 시 흉터 예방을 위해 필요합니다. 덧나지 않게 제떼 연고와 밴드를 붙여 주시고 여름철에는 물놀이가 많아 방수 기능이 있는 스킨케어플러스 밴드를 준비해두시길 바랍니다. * 이도스왑 소독솜, 애니클렌 소독약 스프레이: 넘어지거나 긁히는 외상이 발생하면 살균소독제와 연고로 상처를 소독해 추가 감염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외 여행시 필요한 필수 상비약 리스트가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매 순간 소중하고 안전한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