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코로나 검사하는 곳 알아보기

서울지역 신속항원 검사기관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서울맵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 명대였던 4월 20일 이후 최근 3개월여 만에 10만 명을 넘어서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기에 방역당국은 일부 방역 조치를 강화하였습니다. 우선 코로나 감염 취약층이 모여 있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대면 면회가 비접촉 면회로 전환되며 필수 외래 진료를 제외하고는 입소자의 외출이나 외박도 모두 금지됩니다. 그동안 입국 후 자가 격리가 사라지는 등 규제가 없어졌지만 해외에서 입국하고 받아야는 PCR 검사는 이제 입국 1일 차에 해야 합니다. 

해외 입국자나 밀접접촉자 안내 문자를 받으신 분은 보건소 선별 진료소나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무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는데,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에 포함돼 검사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거주 지역 내 보건소가 아니어도 무료 PCR 검사는 가능하지만, 방역당국은 결과 관리 측면에서 관할 보건소에서의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단기체류 외국인은 공항 내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 비용은 본인 부담이라고 합니다.  60세 이상인 경우 그리고 의사 소견이 있는 경우, 가정에서 실시한 자가 키트 신속항원 검사( PCL) 결과 양성으로 나온 경우에는 고위험군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나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무료로 PCR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노출로 고위험인 분이 아니면 PCR 검사가 아닌 신속항원검사부터 먼저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동네 지정 병원에서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을 수있는데, 의료진이 비강에서 좀더 깊숙이 검체를 채취하여 바이러스 양이  많기 때문에 자가진단키트보다  정확도가 더 높습니다.

 

RAT검사는 민간 병의원에서의 기본 검사비는 무료이지만 진찰비가  1만원 이하 ,  2~3차 병원에서는 1~3만 원 정도 비용이 발생합니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 그리고 호흡기 진료 지정 기관을 알아보려면 해당 지역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알 수 있습니다. 

 

  선별 진료소에서는 무료로 관리자의 감독하에 자가 진단키트를 사용하여 스스로 검체를 채취하는 현장검사로 확인하고 만약 이 신속항원검사로 양성으로 확인이 되면 바로 보건소 직원의 안내에 따라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여 PCR 검사를 받습니다. 

 

PCL 검사 결과는 15분 정도로 비교적 짧은 반면  PCR 검사는 유전자 증폭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그 검사 시간이 6시간 이상으로 길어 대부분 검사일 다음 일자에 본인 휴대폰 해당 문자로 통보됩니다.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 핵산 증폭 법) 검사는 가장 정확하게 코로나 감염 여부를 확인하실 수 있는 방법이며 검사 결과는 보통 24~48시간 유효합니다.

최근 기존 진단 체계가 바뀌면서 다음과 같은 절차로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진단 검사체계

 

   그리고 현재 운영 중인 임시 선별 검사소 13개 가운데 서울 지역 9개소는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고 안내하고 있지만 운영시간이 지역마다 다르기에 평일 오후 6시 이후나 주말·공휴일 선별 진료소·임시 선별 검사소 방문 시에는 해당 기관 운영시간을 유선으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서울과 달리 경기권은 선별진료소 접근성이 좋지 않고 병의원도 그리 많지 않기에  임시 선별 검사소 설치가 의료 접근성과 편의성에 못미치는 상황입니다.

임시선별검사소와 선별 진료소 목록과 운영시간은 다음에 안내된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의심되거나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람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는 선별 진료소, 임시 선별 검사소, 자동차 이동형 선별 진료소를 비롯하여 코로나19 유증상자·확진자가 검사·진료·처방을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인 호흡기환자진료센터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 그림 코로나19 선별 검사소 현황을 클릭하면 우리동네 코로나 검사하는 곳을 간단히 알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