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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_tip

내가 먹는 약을 한눈에 알아보기

by 따논당상 2021.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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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가 복약 설명서나 약 포장지를 잃어버려 내가 무슨 약을 복용하는지 모를 때 도움되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이럴 때 약 모양으로도 파프리카 케어 앱스마트폰에서 다운받으면 약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약학정보원의 '의약품 검색' 이나  킴스온라인 사이트에 들어가면 이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 검색 창에 성분이나 회사명 등을 입력하면 효능, 용법, 용량, 주의사항 등 약에 대한 정보가 나옵니다. 여기서 제형과 모양과 색상, 마크 등을 차례대로 입력하면 약 이름도 알아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주변에서 보면 노인들은 상시로 복용하는 약을 대개 5개 이상 복약하고 11개 이상 과다 복용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병원에서 의사가 잘못 처방한 약을 먹고 환자가 부작용 겪은 사례가 종종 발생하기도 해요. 흔한 일은 아니지만 여러 종류의 약을 복용하는 만성 질환자는 자신의 약 정보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국내에서는 일부 병원에서 약물안심클리닉에서는 노인은 부작용에 대한 위기감 없어 새로운 약물을 추가하기보다 줄이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즉 노인에겐 꼭 필요한 약만 처방해야 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한약사회에서 환자안전약물본부는 소비자 의약품사용 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들은 캠페인을 통해 약물 복용에 대한 환자안전사고 예방과 약에 대한 환자의 알권리를 증진하고 환자들이 안전 인식 개선에 좋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사이트는 최근 1년 동안 복용한 약을 확인해볼 수 있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

 

대표적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나 앱에 접속하면 내가 먹는 약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본인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고,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한 후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 인증을 끝내면 이용이 가능합니다.

 

'투약 이력 조회' 항목에서는 과거에 복용한 약을 지은 날짜와 약국, 약 이름, 성분, 투약 횟수 등 내 복용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약품명'을 누르면 효능과 용법, 적정 용량, 바꿔 먹어도 되는 약도 표시됩니다. 또한, '내가 먹는 약' 검색에서 의약품을 입력하면 함께 복용하면 안 되는 약과 중복으로 먹고 있는 약이 있는지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노인이 여러 가지 증상을 호소할 때 간과하기 쉬운 부분입니다. 만성질환이 있는 가족이나 주변 지인이 이런 증상이 있으면 약물로 인한 부작용이 아닌지 일단 의심해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수면제와 안정제, 마약성 진통제, 졸린 성분의 감기 약 등은 노년층에서 낙상이나 인지기능저하, 배뇨장애를 자주 유발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유의해야 할 점은 병원이 아닌 새로운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때는 약물 목록이나 처방전을 의사에게 반드시 보여줘야 합니다. 고령사회에서 많은 노인에게 닥친 약물 부작용으로 발등에 불이 떨어졌지만 아직 너나할 것 없이 약물오남용은 여전히 만연하고 있습니다. 어느 일부 의식있는 사람들의 경각심이 아니고 내가 겪을 수 있는 일이기에 내가 먹는 약을 확인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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