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ealth65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못 찾고 헤맸는데 무슨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못 찾고 헤맸는데 도대체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요? 평소 다니던 익숙한 길이 낯설게 느껴지고 갑자기 정신이 멍해지면서 길을 못 찾아 방향을 분간하지 못한다면 얼마나 당황스럽겠습니까?  더군다나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잊어버려 헤맸다면 대부분 '무슨 일이 내게 일어난 거야?'하며 그 상황에서 자신을 자책하고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게 됩니다. 집으로 가는 방향이 헷갈린다는 것은 장소에 대한 기억이 흐릿해지는 상태이기에 치매와 정상의 중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드러나는 정도가 미미하기에 본인이나 주변 사람이 인지기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경도인지장애는 어떤 검사를 하여야 알 수 있습니까? 경도인지장애.. 2019. 9. 27.
낫기가 어려운 치매와 쉬운 치매를 안다면 치매를 벗어날 수 있다. 치매로 진단받으면 이렇다 할 만한 완치제가 없어 대부분 낫기가 어렵습니다. 치매 치료제가 있지만 치매가 급격히 악화되는 것을 지연시키고 증상을 완화하는 도움을 줍니다 .  낫기 어려운 치매는 퇴행성으로 인한 뇌세포 소실로 생기는 알츠하이머병이 가장 흔합니다. 두 번째는 뇌졸중 등의 뇌혈관질환으로 치매를 일으키는 혈관성 치매가 있습니다. 기타 원인질환은 파킨슨병 치매, 레비소체 치매, 전측두엽 치매 등이 있습니다. 치매와 유사한 증상이 있는 가역성 치매는 치매원인을 규명하는 감별검사로 진단받아 적절히 치료하면 완치될 수 있는 낫기 쉬운 치매입니다. 따라서 치매를 아는 만큼 치매징후가 보이며 초기단계에 발견을 한다면 완치할 수 있습니다.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질환 가운데 많은 분포를 차지하는 치매를 다음과 같.. 2019.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