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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65

치매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치매는 점진적으로 일상적인 기억력, 지성, 합리성, 사회적 기술을 상실시키고 정상적인 감정 반응에 심각한 장애를 일으킨다. 그래서 치매는 매우 고통스러울 수 있는 여러 가지 행동 및 심리적 증상을 종종 유발한다. 여기에는 불면증이나 우울증, 환각, 갑작스러운 동요나 공격적인 행동, 가족을 알아보지 못하거나 장소의 혼란으로 화장실 조차 못 가는 상태 등이 포함될 것이다. 치매는 사람들의 기억, 성격 및 삶의 질을 빼앗아 가지만 완치할 치료법은 아직 없다. 이러한 파괴적인 증상으로 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환경 변화에 대한 고통의 원인을 제거하거나 치매의 증상을 완화하고 진행 속도를 지연시키는 것은 매우 현실적인 선택이다. 이러한 선택은 인지기능 약물과 정신행동증상에 대한 약물 치료가 있다. 기억상실 및 혼란.. 2021. 1. 15.
젊은 사람도 치매가 걸리나요? 치매는 주로 65 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지만 심지어 30 대도 조기 발병 치매로 진단받는다.     젊은 치매의 증상과 유형은 모든 연령대와 마찬가지로 동일하다. 이런 경우 너무 젊어 각기 다른 삶의 영역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받기에 진단 받기가 더 어려울 수 있다. 누구나 때때로 건망증으로 예전보다 약간 달라진 기억력으로 걱정이 많다. 그러나 30~50대에 일상적인 일을 기억하거나 수행하는 능력이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더 젊은 시기에 발병한 치매의 징후 일 수 있다.    혹시 직장생활을 하는데 갑자기 마주친 동료 직원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거나 마트에서 물건을 사고 지불하는 방법이 생각나지 않아 당황한 경우가 있나요? 대부분 사회생활이나 일상생활에 자주 어려움을 겪으면 주변의 눈이 .. 2021. 1. 14.
건망증인지 치매인지 감별하는 방법 냉장고 안에 안경을 두고 찾아 헤매는 기억력 저하 상태임   요즘 나이가 들면서 단어가 예전과 달리 빨리 생각이 나지 않고 약속을 깜박해서 화들짝 놀란다. 그래서 '이거 내가 건망증인지 아니면 치매가 아닌가?' 하게 돼 부쩍 걱정하게 된다. 나는 집을 나서기전 항상 현관 앞 바구니에 열쇠, 핸드폰, 가방, 안경을 챙겨 둔다.엘리베이터 타다 가도 코로나19로 착용할 마스크를 깜빡하여 다시 내리는 일도 수두룩하다.장보러 나갈 때도 난방 외출로 돌리고 물건 살 목록을 메모하여 살뜰하게 챙겨서 나가야 한다. 가스 불 잠금 장치는 생사가 달린 문제라 확인하고 또 확인하여도 찜찜하다.그리고 나서도 차를 운전하는 내내 혹시 내가 무엇을 깜빡했는지를 곰곰이 되짚어본다.   일련의 나의 기억력 문제가 노화로 인한 정상적.. 2021. 1. 13.
건강에 자신하던 내가 골절이라니..웬일? 남들이 차고 다닌 것을 호기심으로 본 적만 있었던  반기브스를 착용한 상태임  나이는 못 속이나 보다. 이순을 훌쩍 넘기더니 퇴근 후 집 앞에서 일을 냈다.에잇…..왕 짜증 나네..차 안 거치대에 그냥 두고 온 휴대폰이 뒤늦게 생각났다.뒤 돌아서는 와장창 두 손에 든 것까지 패대기 쳤다.찰나의 실수로 발을 헛디뎌 거꾸로 엎어진 게다....발을 디디려는 데 절뚝거렸다....ㅠㅠ;;   병원에서 X-ray로 확인한 결과 심한 부종과 피하출혈이 있어 약 4주 정도 가료가 요하는 종골의 석출 골절로 진단받았다. 지금은 직장에 진단서를 제출하여 병가를 신청하고 쉬고 있는 중이다. 마침 쉬고 있던 티스토리를 만지작 거리게 되면서 활기를 얻는 중이다.   골절이 심하면 목발을 짚고 걸을 때 뒷꿈치쪽으로 전기에 감전되.. 2021. 1. 13.
치매를 피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나요? 노화를 피해갈 수 없듯이 어느 누구도 치매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내 가족이나 내가 겪을지도 모르는 게 치매이다. 그러나 생활 방식에 따라 실제로 뇌의 치매 과정을 멈출 수 있다.  보건복지부 치매예방센터에서는 다음과 같은 건강한 생활 방식은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 3가지를 즐길 것을 권장한다.(1. 운동 / 2. 식사 / 3. 독서)      주3회 걷고 생선과 채소를 골고루 먹고 부지런히 읽고 쓰기를 한다. *** 3가지를 피하거나 금지한다. (1.음주 /2. 흡연 /3. 뇌 손상)      술은 한번에 3잔보다 덜 마시고 담배는 끊고 운동시 보호장구를 착용한다. *** 3가지를 챙기고 실행한다.(1. 건강검진 /2. 소통 /3. 치매조기발견)     혈압, 혈당, 콜레스테.. 2021. 1. 13.
여성은 남성보다 치매가 더 많다? 미국 알츠하이머 협회 글로벌 연구 최고 과학 책임자인 Maria C. Carrillo 박사는 알츠하이머 병이 남성과 여성이 동일하지 않은 "특정 생물학적 및 사회적 이유" 가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성별에 따른 차이에 대한 치매 연구결과는 새로운 발견이다.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미국 데이터의 연간 통계 자료인 2019 알츠하이머 병 수치 보고서에 공유되고 있다. 미국 여성은 남성보다  2/3가 알츠하이머 병과 함께 생활할 가능성이 보다 훨씬 높다는 것이다. 이러한 높은 비율은 통념상 남성보다 여성이 더 오래 살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최신 연구에 따르면 여기에는 훨씬 더 많은 요인이 있다고 한다. 중앙치매센터에 의하면 알츠하이머병은 우리나라 여성은 남성에 비해 평균 2배 정도 더.. 2021. 1. 13.
갑자기 찾아올 수 있는 치매가 있다.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린 사람은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혈관성 치매는 하룻밤 사이에도 발생한다.  혈관의 주요 혈관이 막히거나 손상이 오면 갑작스런 혼란을 겪고 대화를 이해하거나 말하기가 어려워진다. 이런 증상은 뇌의 혈류 감소로 인해 뇌가 제대로 기능하는 데 제때 필요한 혈류를 받지 못해 발생한다. 주로 뇌졸중 또는 동맥 협착이 원인이 된다. 신경과 전문의는 이러한 치매를 혈관인지 장애 (VCI)라고도 하는 혈관상 치매로 진단한다. VCI( Vascular Cognitive Impairment)는 두 번째로 흔한 치매 형태이며 치매 사례의 약 5 ~ 10 %라고 한다. 그러나 치매형태가 단독으로 존재할 수도 있고 다른 치매와 섞일 수도 있기 때문에 그 숫자의 정확성은 문헌에서 논쟁이 있다... 2021. 1. 12.
중년에 갑자기 성격변화가 왔나요? 절반의 인생을 살다 보면 주변에서 중년의 위기가 왔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중년의 위기가 아니라 치매의 한 형태로 나타난 것이기도 하다. 미국인지과학잡지 Scientific American Mind  2010 년 12월호에서 전두 측두엽 치매 (FTD)의 초기 징후를  "캐릭터가 무너질 때" 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중년 또는 결혼 위기에 기인 한 것으로 잘못 간주되고 있다고 한다. FTD (Front-temporal dementia)는 성격, 행동 및 언어와 관련된 영역인 뇌의 전두엽 및 측두엽에 주로 영향을 미치는 전측두엽에 변성으로 장애가 발생하여 나타나는 치매이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기억 및 노화 센터에서는 전두 측두엽 환자 중 대략 절반이 초기에 오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 2021. 1. 12.
알츠하이머병은 일상을 서서히 잠식한다. 최근 화두가 되고있는 건강문제는 치매이다.  특히 부모님을 걱정하는 세대는 부모가 치매 걸렸다고 진단받는 순간부터 지옥의 문으로 들어선다.  부모님이 나이가 들어 찾아오는 치매는 대부분 알츠하이머병이다.   이 질병은 서서히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기억장애가 악화되는 퇴행성 치매이다.       처음에는 기억을 잘 못하다가 점차 매일 쓰던 물건 이름도 대지 못하고 가족 간의 대화도 줄어들게 된다. 어쩌다 외출하면 시간 관념과 방향감각이 없어져 집을 못 찾고 여기저기 정처없이 혼자 헤매기도 한다.  때로는 성격장애가 심해져서 가족이나 이웃을 의심하거나 난폭한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이렇게까지 악화되는 시간은 길게는 10여년을 넘긴다. 알츠하이머병은 부모와 자녀에게는 장기전에 돌입할 수밖에 없다.   퇴행성 치.. 2021.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