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건강정보34 삼킴 곤란이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입으로 음식을 먹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이자 큰 즐거움입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음식을 먹고 마시는 것에 아무런 어려움이 없이 자연스럽게 음식을 삼킬 수 있습니다.그러나 삼킴 곤란이 있으면 섭식 문제로 어려움을 겪습니다.삼킴 곤란 문제로 발열이나 체중감소, 폐렴 등이 발생한다면 삼킴 장애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1. 단계별 삼키는 과정 1. 음식물을 인지하고 입에 넣기: 먼저 음식물을 인지하고 침이 분비되며 소화기관이 연동운동을 하도록 연결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이 과정은 입에 넣고 삼키기 전 초기 준비 단계입니다. 인지 기능이 저하되면 음식물을 입에 넣는 과정에서 음식물의 인식 없이 음식물이 들어오기에 연하반사가 약해져 삼키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음식을 즐거운 것으로 여기지 못.. 2025. 3. 5. 감기인가, 독감인가, 코로나19인가? 감기, 독감, 코로나19는 서로 다른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모두 유사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지만 대부분 감기가 독감보다 경미하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러나 종종 내가 겪고 있는 감기증상이 독감인지 코로나19인지 아리송할 때가 많습니다.다음 내용은 감기, 독감, 코로나19를 분별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감기인가? 감기는 리노바이러스가 상기도에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이며, 리노(Rhino)는 코를 지칭하며 대표적인 증상이 코감기입니다. 감기 걸린 사람이 기침할 때 나온 비말이나 분비물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감기 환자가의 분비물이 묻은 손으로 눈이나 코를 만지면 감기바이러스가 눈물길이나 코를 통해 점막세포 조직에 부착하여 감염이 발생하고 콧물이라는 염증성.. 2025. 1. 20. 노인 독감 독감(flu)은 코, 목, 때로는 폐를 감염시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호흡기 질환입니다. 1. 노인 독감에 대한 대책은 무엇이 있는가? 매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종종 인플루엔자( Influenza)라고 불리는 계절성 독감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독감은 일 년 중 언제든지 걸릴 수 있지만 보통 10월에 퍼지기 시작하여 12월에서 2월 사이에 절정에 이르기에, 이 시기를 독감의 계절이라고 부릅니다. 독감은 일부 사람들에게는 가벼운 질병이지만 노인과 오래 지속되는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독감은 매우 심각하고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독감 백신은 독감에 대한 최고로 유일한 방어 대비책입니다. 독감의 잠재적으로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매년 독감 백신을 접종.. 2025. 1. 15. 평생 폐렴에서 자유로워지려면 폐렴은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허파에 균이 들어가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1. 노인의 폐렴 증상 폐렴은 급성으로 나타나는 고열과 오한, 기침이 주증상이며 끈적거리는 가래가 많아지고 심한 경우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숨 쉴 때 가슴 통증으로 뻐근함이 느껴지고 몸살, 관절통이 있으며 입마름과 어지럼증, 설사와 구토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고령인 노년층은 기침, 가래 없이 갑자기 숨이 차거나 기력이 없어지는 등 비정형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나오는 잦은 기침과 감기 증상이 3일 이상 계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폐렴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폐렴구균 백신은 폐렴질병에 대해 약 75%의 예방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노인의 폐렴 예방 노인.. 2025. 1. 9. 발가락 통증이 갑자기 생길때 엄지발가락에 극심한 통증이 있다면 대부분 통풍이 원인입니다. 1. 통풍의 증상과 원인 통풍은 요산이 관절에 축적되어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종종 엄지발가락에 불이 붙은 듯한 극심한 급성 통풍발작이 갑자기 발생하기도 합니다. 주로 엄지발가락의 작은 관절, 발목 또는 무릎에 빠르게 통증이 시작되면서 부기를 동반한 열감과 발적이 보입니다. 주로 맥주와 치킨, 곱창, 회를 매우 즐겨드시는 직장인은 종종 간밤에 느닷없는 통증으로 잠을 설치다가 걷는 데 어려움을 겪기에 정작 다음날 출근조차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병원에 가서 고요산혈증을 낮추고 염증반응 억제하는 콜키신(Colchicine) 처방약을 받으면 금방 괜찮아지긴 합니다. 경우에 따라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만성 통풍으로.. 2024. 8. 24. 비가 오면 무릎이 아플때 비가 오는 날 무릎이 아픈 것은 나이 때문만은 아닙니다. 1. 비가 오면 무릎이 아픈 이유 젊은 20~30대에서도 과도한 운동이나 비만으로 인해 무릎 관절에 부담이 가해지면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 사람이나 만성 관절통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유독 비가 오면 무릎이 시큰거리고 욱신욱신 쑤신다고 합니다. 이는 습도가 높아지면서 날씨와 관련된 관절통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에 민감하기 때문입니다. 비가 오는 날은 날씨가 저기압이라서 관절 내부 압력이 평소보다 높아집니다. 관절과 연골 사이에 있는 공간은 공기로 차 있습니다. 외부의 기압 감소는 관절 조직이 평소보다 더 많은 공간을 차지하면서 관절에 과도한 부담을 주게 됩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면 신체에 가해지는 기압이 줄어들어.. 2024. 7. 24. 해외 여행에 필수 비상약 해외여행 시 추천하는 필수 상비약은 가정상비약에 준하여 준비합니다. 해외 여행시 추천하는 필수 상비약은 소화제, 지사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알레르기약, 멀미약, 상처치료제가 있습니다. 만성 질환이 있거나, 평소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반드시 챙겨가야 합니다. 고혈압이나 당뇨, 천식 등의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여행지에서 해당 약을 구입하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의약분업제도가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처방전이 필요한 의약품이라면 해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복용이 중단되지 않도록 여유 있게 약을 준비해서 질환의 악화를 막아야 합니다. 또한 약을 잃어버리거나 손실이 일어날 것을 감안해서 제품에 해당하는 영문 성분명을 미리 알아두면 좋습니다. 처방 의약품을 챙길 경우.. 2024. 7. 8. 꼭 필요한 안전상비약 편의점에서도 살 수 있는 가정상비 의약품 가정에서 한밤중이나 새벽에 가족 갑자기 아파서 당황스러운 상황을 마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약국이 근처에 없거나 약국 문을 닫는 심야시간이나 공휴일이면 난감해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특히 어린이나 노인들을 위해 세심하게 꼭 필요한 상비약을 준비하지 않으면 곤혹스러워집니다. 그러나 정부에서 2012년 11월 15일 부터 의약품 중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의 13종의 안전한 상비약으로 지정한 품목이 있습니다. 안전한 상비약은 본인이 스스로 판단하여 가벼운 증상 시 시급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평소 가정상비약을 잘 챙겨두지만 상비약이 떨어졌다면 편의점에서 쉽게 살 수 있습니다. 다음은 24시간 운영되는 곳에서 판매되는 의약품 목록이니 참고하.. 2024. 7. 7. 주의해야 할 약물 복용 장기간 약물 복용해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 만성질환자의 경우는오랜 기간 의약품을 복용해야 하는 만큼 의약품 복용의 주의사항을 제대로 알고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노인들은 여러 가지 병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서 몇 개 이상의 약을 같이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약물 상호 작용의 위험이 높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약물을 처리하는 몸의 상태가 변하므로 약물 부작용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장기간 의약품을 복용해야 하는 만성질환자가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심혈관계 질환 치료제고혈압 치료제(혈압약)혈압약은 증상이 있을 때만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복용이 필요합니다. 지속해서 적절한 수준의 혈압을 유지해야 주요 장기의 손상을 예방하고, 다.. 2024. 7. 7.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