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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데 길들여지면 도랑치고 가재잡기 신축년을 맞이하여 내 눈에 확 띄는 대목은 올해 80세인 K씨가 2021학년도 대입수능에 응시하였다는 기사였습니다.   이 소식은 당락에 상관없이 앞뒤 꽉 막힌 뒷방 늙구수리한 노인 이미지를 단번에 날려주었습니다.  아마도 K씨는 동년배와 다르게 생각하며 살았기에배우는 행복도 따라오게 되어 위대한 일을 해내신 것으로 생각됩니다.앞으로도 배우는 도전을 멈추지 않으시면 더 많은 기회가 올 것으로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뒤 돌아서면 까먹고 쉬 지쳐서 무언가 새로운 것을 할 엄두가 안 난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합니다. 하지만 과거와 달리 급변하는 첨단시대를 사는 만큼 기회도 많이 널렸으니 노년일 수록 다르게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많은 것을 잃어버리고 치매에 발목 잡히는.. 2021. 1. 16.
깨알같은 치매 정부지원 혜택 치매는 본인 뿐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에게도 힘든 일입니다. 치매 환자는 대부분 배우자 또는 자녀들이 돌보다가 간병인에게 돌봄을 맡겨야 하기 때문에 재정적 타격을 받습니다. 치매에 걸린 사람이든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든 정부의 지원을 찾는 것은 중요합니다. 치매는 인간의 존엄성도 무너지고 생존까지도 위협받을 뿐 아니라 치매환자와 온 가족이 함께 고통 받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치매의료비의 건강보험에 보장성 강화로 경제적부담과 가족돌봄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들이 있기에 잘 활용하면 도움이 되어 다음과 같이 몇가지 정부지원 혜택을 간추렸습니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건강보험료 본인 부과액 기준으로 확인)인 치매 환자가 해당 지원을 받습니다. 온라인신청은 불가.. 2021. 1. 16.
치매는 어떻게 진단받나요? 치매는 매우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기기 때문에 치매 확진을 위해서는 각종 검사 과정의 단계가 필요하다. 치매는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를 순차적인 3단계로 진단과정이 진행된다. 1단계(치매 조기 선별검사)  정밀한 진단적 검사가 필요한 환자들을 찾아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는 검사를 진행하고 주로 보건소의 치매안심센터에서 이루어진다. 치매선별검사(MMSE: Mini Mental State Examination): 30문항 설문방식으로 인지기능을 파악하는 간이 인지기능 평가검사이다. 치매선별검사는 치매의 유무 확인이나 치매 의심되는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시행하는 쉽고 간단한 평가 방법이다. 추후 평가가 필요한지를 결정하게 되는 검사이기도 하다. 또한 MMSE는 인지기능장애의 정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 2021. 1. 15.
치매로 정신이 이상한 행동을 할때 치료하는 약물들 치매는 인지 장애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증상을 동반한다. 어떤 환자들은 초조와 불안으로 안절부절 못하거나 무기력해하고 우울해 할 수 있다. 때로는 공격적 행동을 하고 의심을 하는 편집적 행동을 하는 등의 정신행동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이러한 정신행동증상(BPSD: 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of Dementia)은 치매의 경과를 악화시키거나 보호자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치매의 치료에는 인지 기능의 저하 뿐 아니라 이러한 정신행동증상에 대한 평가와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정동 장애을 포함해서 정신이 이상한 행동을 할때 치료하는 약물들은 항정신병 약물, 항우울제, 항불안제, 항경련제 등을 주로 사용한다. 또한 얼마나 심각한 공격성이 잦은.. 2021. 1. 15.
치매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치매는 점진적으로 일상적인 기억력, 지성, 합리성, 사회적 기술을 상실시키고 정상적인 감정 반응에 심각한 장애를 일으킨다. 그래서 치매는 매우 고통스러울 수 있는 여러 가지 행동 및 심리적 증상을 종종 유발한다. 여기에는 불면증이나 우울증, 환각, 갑작스러운 동요나 공격적인 행동, 가족을 알아보지 못하거나 장소의 혼란으로 화장실 조차 못 가는 상태 등이 포함될 것이다. 치매는 사람들의 기억, 성격 및 삶의 질을 빼앗아 가지만 완치할 치료법은 아직 없다. 이러한 파괴적인 증상으로 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환경 변화에 대한 고통의 원인을 제거하거나 치매의 증상을 완화하고 진행 속도를 지연시키는 것은 매우 현실적인 선택이다. 이러한 선택은 인지기능 약물과 정신행동증상에 대한 약물 치료가 있다. 기억상실 및 혼란.. 2021. 1. 15.
플라보놀은 치매 위험을 낮춘다. 플라보놀은 플라보노이드의 한 종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녹차 잎에 들어있는 flavonol 성분이 들어가 있어 녹차 잎 향이 나는 후라보노 껌을 생각하면 됩니다. 플라보놀(flavonol) 성분은 많은 과일, 채소, 차 및 와인 등 자연 그대로의 먹거리에서 발견되는 천연 화합물이며 항산화 성분이 입니다. 최근 미국 학계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플라보놀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은 낮은 섭취량을 가진 사람들에 비해 알츠하이머 병 발병률이 현저히 낮았습니다. 결과는 등록 당시 치매가 없었던 평균 연령 81세 노인 참가자 921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나왔습니다. 매년 참가자들은 임상 신경학적 검사를 받는 동시에 그들이 소비한 다양한 음식과 음료의 빈도와 양에 대해 인터뷰를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평균 6... 2021. 1. 14.
코코아 한잔이 치매를 예방한다? 코코아 콩에는 산화 스트레스 및 기타 유형의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으로 생각되는 항산화제인 플라바놀(Flavanol)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연구진들에 의하면 코코아를 매일 마시면 뇌의 혈액 산소 공급이 증가하고 복잡한인지 작업의 수행 능력이 향상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 새로운 발견은 17 명의 건강한 젊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로 플라바놀 성분이 없는 코코아 위약을 함께 제공하여 대조 시험한 결과 도출되었습니다.  참가자들에게 코코아 음료를 제공 한 다음, 이산화탄소가 추가 된 실내 공기를 호흡하여 뇌가 뇌 혈류와 혈액 산소 공급을 증가시키도록 장치를 하여 실험하였습니다. 이러한 실험 형태는 보상적 반응으로 나타나는 뇌 혈관 반응성을 확인하기 위함 입니다. 참가자들은 코코아를 .. 2021. 1. 14.
내가 먹는 약을 한눈에 알아보기 어쩌다가 복약 설명서나 약 포장지를 잃어버려 내가 무슨 약을 복용하는지 모를 때 도움되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이럴 때 약 모양으로도 파프리카 케어 앱을 스마트폰에서 다운받으면 약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약학정보원의 '의약품 검색' 이나  킴스온라인 사이트에 들어가면 이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 검색 창에 성분이나 회사명 등을 입력하면 효능, 용법, 용량, 주의사항 등 약에 대한 정보가 나옵니다. 여기서 제형과 모양과 색상, 마크 등을 차례대로 입력하면 약 이름도 알아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주변에서 보면 노인들은 상시로 복용하는 약을 대개 5개 이상 복약하고 11개 이상 과다 복용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병원에서 의사가 잘못 처방한 약을 먹고 환자가.. 2021. 1. 14.
젊은 사람도 치매가 걸리나요? 치매는 주로 65 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지만 심지어 30 대도 조기 발병 치매로 진단받는다.     젊은 치매의 증상과 유형은 모든 연령대와 마찬가지로 동일하다. 이런 경우 너무 젊어 각기 다른 삶의 영역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받기에 진단 받기가 더 어려울 수 있다. 누구나 때때로 건망증으로 예전보다 약간 달라진 기억력으로 걱정이 많다. 그러나 30~50대에 일상적인 일을 기억하거나 수행하는 능력이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더 젊은 시기에 발병한 치매의 징후 일 수 있다.    혹시 직장생활을 하는데 갑자기 마주친 동료 직원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거나 마트에서 물건을 사고 지불하는 방법이 생각나지 않아 당황한 경우가 있나요? 대부분 사회생활이나 일상생활에 자주 어려움을 겪으면 주변의 눈이 .. 2021. 1. 14.